'어벤져스:엔드게임', 11일만 역대 최단 천만 돌파..오늘 '왕의남자' 넘을까 [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5.05 06: 59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 11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 또 한번 신기록을 세웠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90만 291명을 동원, 총 누적관객수는 1008만 6833명틀 돌파했다. 이는 개봉 11일만의 기록. 역대 국내 개봉작 22위다.  
이로써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통계 집계 기준으로 24번째 천만 영화가 됐으며, '명량'의 12일 기록을 깨고 역대 최단 기간 천만 영화 흥행 신기록까지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19일,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29일의 천만 돌파 시점을 압도적으로 앞당겼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 
지난 달 24일 역대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일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앞으로 보여줄 기록 경신에 또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어벤져스: 엔드게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