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타임' 뉴캐슬, 리버풀에 2-3 석패...리버풀 선두 탈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5.05 07: 25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했지만 리버풀의 선두 탈환을 막지는 못했다.
기성용은 5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제임스파크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서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뉴캐슬은 2-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1분 리버풀 공격수 디보크 오리기에게 결승골을 내줘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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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이날 패배로 승점 42로 14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승점 94를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92)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뉴캐슬은 전반 13분 버질 반 다이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20분 크리스티안 아추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전반 28불 모하마드 살라에게 추가골을 내줬다.
전반을 1-2로 뒤진 뉴캐슬은 후반 9분 살로몬 론돈이 리버풀 골네트를 가르며 재차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부상 아웃된 살라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오리기에게 헤딩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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