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무릎 수술 받는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5 12: 19

오른쪽 무릎을 다친 나성범(NC)이 수술대에 올랐다. 
나성범은 3일 창원 KIA전서 2회 좌익선상 2루타를 때려내며 역대 91번째 개인 통산 1000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박석민 타석 때 KIA 선발 조 윌랜드의 폭투를 틈타 3루로 뛰었다. KIA 포수 한승택이 재빨리 3루로 던졌고 나성범은 3루에서 슬라이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고통을 호소했던 나성범은 김성욱과 교체된 뒤 창원 삼성병원에서 1차 검진을 받았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과 연골판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나성범 / soul1014@osen.co.kr

4일 2차 검진을 받은 나성범은 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인대 재건술과 바깥쪽 반월판 성형술을 받는다. 수술 경과 최종 확인 뒤 선수와 재활 일정 논의할 계획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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