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장동민X정시아, 양양 4자녀 가족 선택 받았다..박나래 팀 '역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06 00: 00

‘구해줘 홈즈’ 박나래 팀이 다시 한 번 승리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원도 양양에서 이사를 앞두고 있는, 4자녀를 둔 6인 가족의 집 찾기에 나섰다. 2억원대의 예산으로 전원주택을 구하고 있었다. 
먼저 김숙은 배우 하재숙과 함께 집 찾기에 나섰다. 강원도 양양에 거주 중인 ‘강원도 전문가’ 하재숙의 세심한 관찰과 조언을 더한 집 구하기였다. 두 사람은 먼저 동호해변에 근처에 위치한 집을 살폈다. 

방 세 개에 화장실이 두 개인 주택이었다. 매매가 2억 8천 만원으로 태양열과 태양광 설치로 난방비가 절약된다는 장점도 있었다. 다만 2년 이내에 보일러 수리가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었다. 
하재숙과 김숙이 본 두 번째 집은 큰 아이가 다녀고 있는 학교에서 도보 2분 거리의 집이었다. 감성 넘치는 고택으로 겉모습이 공개되자 “예쁘다”는 감탄이 이어졌다. 카페로 오해할 정도로 고즈넉한 분위기가 눈길을 끄는 주택이었다. 
편백나무로 예쁘게 리모델링된 집에 김숙과 하재숙의 감탄이 이어졌다. 실내 역시 카페 분위기를 품고 있었다. 하지만 방이 두 개라는 단점이 있었다. 
김숙과 하재숙이 본 세 번째 집은 속초에서 가까운 타운 하우스였다. 신축이라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었고, 다용도실이 넓기도 했다. 1층에는 방 2개와 화장실 2개가 있었고, 2층에도 방 2개와 작은 거실, 화장실 하나, 다락방이 있는 넓은 집이었다. 매매가는 2억 9천만원이었고, 문제는 하교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이었다. 김숙과 하재숙은 마지막 타운하우스를 최종 선택했다. 
이어 장동민과 정시아가 코디로 나서 의뢰인을 위한 집을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제일 먼저 양양 남대천에 위치한 방 다섯 개의 이층집을 보러 나섰다. 예쁜 뷰가 눈길을 끄는 집이었다. 매매가 2억 3천만원으로 근처에 학교가 있어서 스쿨버스로 통학이 가능했다. 
장동민과 정시아가 소개한 두 번째 집은 현관도 주방도 두 개인 쌍둥이 집이었다. 2009년 아름다운 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곳. 매매가는 3억원으로, 스쿨버스를 신청하면 학교까지 10분 이내의 거리였다. 
장동민과 정시아의 마지막 집은 정원이 예쁜 전원주택이었다. 통창이라서 햇빛이 잘 드는 포근한 집이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다락방이 숨겨져 있다는 점 역시 아이들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였다. 두 사람이 선택한 최종 집은 첫 번째 남대천에 위치한 집이었다. 
결국 의뢰인은 장동민과 정시아가 소개한 남대천의 2층집이었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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