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어린이날 86만명 압도적 흥행..1100만 육박 [美친box]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9.05.06 08: 00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어린이 날 하루에만 8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5일 하루 2,430개 스크린에서 86만 6,089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095만 2,54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날 '나의 특별한 형제'는 17만 4,67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66만 88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고,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8만 491명을 불러모으며 누적관객수 58만 320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명탐정 피카츄'는 6만 3,368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만 9,722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 '어글리 돌'은 8,469명을 추가해 3만 7,540명으로 5위를 나타냈다.
지난 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천만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썼다. '명량'(12일), '신과함께-인과 연'(14일), '극한직업'(15일), '신과함께-죄와 벌'(16일) 등 역대 모든 천만 영화를 앞지른 흥행 속도를 자랑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천만 돌파 후에도, 어린이 날 연휴와 대체 공휴일이 이어지면서 흥행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hsjssu@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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