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이 선발로 복귀했다. 하지만 디종은 낭트에 완패하며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디종은 지난 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8-2019 프랑스 리그 1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낭트에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도 패하며 2경기 연속 패배한 디종은 승점 사냥에 실패하며 강등권인 19위(승점 28)에 머물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06/201905060936778881_5ccf8821e67b6.jpg)
디종은 리그 경기를 3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18위 캉(승점 30)에 승점 2를 뒤지고 있다. 리그1 규정 상 최하위 19위-20위는 자동으로 강등된다.
이전 2경기에 결장했던 권창훈은 이날 선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그는 후반 35분까지 경기를 소화하며 활약했다.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선발로 복귀한 권창훈이 과연 디종의 잔류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