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측 "갓세븐 사생활⋅인격권 침해 자제 당부..법적 조치 취할 수 있다"[전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5.06 19: 11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보이그룹 갓세븐 팬들에 사생활 침해 행위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오후 갓세븐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들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자제를 당부하며, “적발 시 즉시 블랙리스트 처리되어 영구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습실과 집, 작업실 등 갓세븐의 비공개 스케줄에서 멤버들을 기다리는 행위, 또 갓세븐 멤버들의 개인적인 이동을 쫓는 행위와 공항 출입국 심사 후 갓세븐을 따라오는 행위 등을 블랙리스트 기준으로 뒀다. 

가수 갓세븐이 2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SBS 가요대전'에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를 갖고 있다. /jpnews@osen.co.kr

또 집 또는 작업실 앞에서 잠복하여 기다리는 행위,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행위, 허락 없이 녹음하거나 촬영하는 행위, 주차장 등에 무단 출입하는 행위 등도 엄격히 규제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위와 같은 불법 행위들로 갓세븐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지역 주민 및 행인 분들께 불편과 피해를 끼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E입니다. GOT7 스케줄 관련 블랙리스트 기준 업데이트 공지 드립니다.
아래 사항 적발 시, 즉시 블랙리스트 처리되어 영구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 JYP Center 근처, 연습실, 집, 작업실 근처 등 비공개 스케줄에서 GOT7을 기다리는 행위
2. JYP Center 근처, 연습실, 집, 작업실 혹은 그 외 목적지까지 GOT7(차량)을 따라오는 행위
3. GOT7 멤버들의 개인적인 이동을 쫓는 행위
4. 공항 출입국 심사 후 GOT7을 따라오는 행위
5. JYP Center 근처, 연습실, 작업실, 집, 공항 등 비공개 스케줄 포함 모든 스케줄 시
GOT7에게 접촉하거나 가까이 붙어 이동하는 행위
6. 공개방송과 관련된 부정 행위가 적발될 모든 경우
* 대리 출석 및 양도, 사전 녹화(또는 생방송) 중 사진 및 동영상 촬영/녹음 등 팬덤 전체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
7. 안전과 관련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모든 경우
* GOT7 출퇴근 시 도로로 뛰어들어 차량을 쫓아가는 행위, 사진을 찍기 위해 아티스트 또는 다른 팬을 과하게 미는 행위 등
특히 GOT7 '집 또는 작업실’ 앞에서
- (잠복하여) 기다리는 행위
-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행위
- 허락 없이 촬영/녹음하는 행위
- 주차장 등에 무단 출입하는 행위
- 접촉하거나 가까이 붙어 개인적인 이동을 쫓는 행위 및
- 위 불법행위를 제3자에게 지시하거나 도와주는 행위 등
위와 같은 불법 행위들로 GOT7의 사생활 및 인격권을 침해하고,
지역 주민 및 행인분들께 불편과 피해를 끼치는 행위 전반에 대해
형법 및 경범죄 처벌법 등에 의거하여 법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많은 협조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