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오늘(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시우민은 7일 오후 현역으로 입소, 국방의 의무를 지게 됐다. 엑소 멤버들 중 첫 주자로 군 입대를 하는 것. 시우민은 앞서 일찌감치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이날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할 계획이다.
시우민은 앞서 지난달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저하면서 미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시우민은 엑소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를 통해 “국방의 의무! 5월 7일 저 군대갑니다”라고 밝혔다.


시우민은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이 말을 직접 이야기하기 위해 우리들만의 자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려고 합니다”가로 말하며 팬들에게 직접 군 입대 소식을 전했다. 이후 시우민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우민은 팬미팅을 통해서 오는 9일 발표하는 솔로곡 ‘이유(You)’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팬들에게 군 입대 전 마지막 선물을 전했다. 시우민이 군 입대 이후에 선물 형식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인 만큼 팬미팅을 통해 무대까지 공개하면서 팬들에게 의미를 더한 것.

시우민은 팬미팅을 통해 솔로곡 뿐만 아니라 엑소의 히트곡 메들리 무대를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군 입대 공백으로 잠시 헤어질 팬들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면서 아쉬움을 달랜 것.
특히 시우민은 입대 하루 전인 6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군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하며 입대 인사를 대신 전하기도 했다. 시우민은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로 군 입대 사실을 알렸고, 팬들에게도 공개하며 미리 인사를 전한 모습이다.

시우민은 엑소의 첫 주자로 현역 입대를 하게 되면서 잠깐의 공백기를 갖게 됐다. 시우민의 입대로 당분간 완전체 엑소의 모습을 보기는 힘들어졌지만, 재충전의 시간으로 더 탄탄하게 성장해올 시우민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