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임예진, 두뇌 풀가동‥정답 몰아주기 '대성공'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5.06 21: 52

임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답 몰아주기로 답을 맞히는데 대성공했다. 
6일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게스트로 임예진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원조 국민 여동생에서 국민 계모가 된 사람"이라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때, 게스트가 등장, 바로 배우 임예진이였다. 

본격적으로 문제를 시작, 메니큐어를 지울 때 아세톤이 없는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맞혀야했다. 
식초부터 레몬, 콜라까지 다양한 오답이 나왔다. 이때, 민경훈이 강판이라고 하자, 임예진은 "위험하다, 그러면 연필 깎는 칼도 된다"고 했다. 민경훈이 "그런 경우도 된다"고 하자, 솔깃한 임예진이 이를 답으로 전해 웃음을 안겼다.
임예진은 열정적인 댄스 후 미모를 단장, 바로 힌트를 받았다. 제작진은 '모기'라고 힌트를 전했고, 정답은 물파스로 드러났다. 
다음은 소백한 국립공원 등산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는 특별한 서비스를 맞혀야했다. 정형돈이 배달 서비스라고 하자, 임예진이 이를 답으로 가로챘다. 급기야 어떤 배달인지 맞혀야했고, 김숙이 도시락이라 추측, 모두의 의견이 좁혀졌다. 임예진에게 답을 전달, 마치 자신이 생각낸 듯이 명품 연기로 답을 전했고, 도시락이 정답으로 밝혀져 모두 환호했다. 
다음은 단기 기억력을 상승하는 것을 맞혀야한다고 했다. 멤버들은 다리떨기, 달리기, 걷기 등 다양한 답을 외쳤으나 모두 오답이었다. 민경훈은 "뒤로 걷기"라고 외치며 이를 임예진에게 제대로 답을 몰아줬다. 
다음은 '가요톱텐'만의 특별 제도인 순위 집계에서 제외하는 골든켑 제도 탄생 계기를 전했다. 임예진은 "조용필 때문, 내가 그 시대 연예인이다"고 말했으나, 조용필의 노래제목을 맞혀야했다. 정답은 '못 찾겠다 꾀꼬리'로 드러났고, 10주나 1위를 했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 분위기를 몰아 임예진은 조용필 모창까지 펼치며 시키면 다 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다음은 아내가 남편에게 하는 거짓말 1위를 맞혀야 했다. 다양한 오답 속에서 송은이가 '이거 싸게주고 산 것'이란 1위를 맞혀 웃음을 안겼다. 반대로 남편이 하는 가장 많은 거짓말은 '일찍 들어갈게'가 1위로 꼽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때 SNS 스타였지만 현재는 환경파괴 주범으로 몰린 것을 맞혀야 했다. 전화찬스로 1인방송 중인 이덕화를 소환, 임예진이 바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SNS를 안 한다는 이덕화가 소통이 불가해져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특유의 개인기로 존재감을 뿜어내 재미를 안겼다. 이덕화의 개인기를 받아 제작진은 힌트를 투척, 멕시코가 원산지인 과일이라고 했다.  어김없이 임예진에게 정답을 몰아줬고, 정답은 아보카도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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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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