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2' 윤상현♥메이비X안현모♥라이머, 풋풋 데이트‥연애시절 '타임슬립'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5.07 00: 25

메이비와 윤상현은 육아탈출, 안현모와 라이머는 2주년 기념 데이트로 연애시절로 타입슬립했다.  
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 너는 내 운명 시즌2'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신동미, 허규 부부가 그려졌다. 아침부터 남편 허규는 애착베개로 기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사람은 누가 먼지 씻을지 티격태격하며 아침을 열었다. 하지만 이내 허규가 아내 신동미를 위해 머리를 직접 드라이기로 말려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허규는 누군가와 전화를 시도, 이어 외출복으로 갈아입었다. 바로 5년만에 진짜 신혼집을 보러가기 위해서였기 때문. 이어 신규부부의 NEW 하우스가 최초 공개됐다. 신동미는 이사하면 가장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화장실에 나와서 맘 놓고 옷 벗고 다니고 싶다, 예쁜 잠옷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고, 허규는 "난 친구들과 술먹고 놀고 싶다"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그려졌다. 어린이 날을 맞이해 윤상현은 계획에 대해 "이번에 큰 맘 먹고 외출할 것"이라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특히 메이비는 자신과 함께 했던 두 매니저가 부부가 됐다면서 "모든 것을 아는 진짜배기 동네친구"라고 했다. 육아도 함께하며 서로 돕는 이웃사촌이 됐다고. 세상 친근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매니저 부부는 "우리 있으니 나갔다 와라"면서 탈출을 제안했다. 윤상현은 "우린 애가 셋이고 너흰 하나"라면서 "스킬이 부족하다"며 미안한 마음을 농담으로 전했다. 결국 매니저 부부 덕분에 4시간 한정 긴급외출이 결정됐다. 
메이비와 윤상현은 자유시간이 주어진 기회에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나왔다. 커플룩을 맞춰입고 나온 두 사람은 무작정 강화도로 출발, 두 사람은 결혼 후 네번째 데이트인 만큼 두손을 꼬옥 잡으며 설렘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만발한 봄꽃 아래 연애시절로 타입슬립, 윤상현은 "평생동안 함께 살아야할 것 같다"며 달달한 맨트를 쳤고, 메이비는 "부끄럽다"며 심쿵했다. 이어 꽃잎 사이로 사진을 남겼다. 
안현모와 라이머 부부가 그려졌다. 안현모는 첫 만남때부터 지금까지 사랑가득한 추억영상들을 모두 저장해놓았다며 2주년 기념일을 맞이해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남편 라이머에게 영상들을 꺼내 보여줬다. 그러면서 "요즘은 어딜가도 안 찍어준다, 사진도 요새 없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라이머는 "그러지 말고 나가자"며 2주년 기념 데이트를 신청했다. 연애시절 설렘가득한 첫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함께 걸으며 추억을 떠올렸다. 안현모는 라이머가 첫 연애때 해줬던 랩을 떠올리며 2주년 기념랩을 요청, 다시 연애때로 깜짝 타임슬립하며  "언제나 당신이 가장 예쁘다"고 달달 맨트, 다시 한 번 풋풋한 사랑을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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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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