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치고 오늘(7일) 소집해제한다.
규현은 7일 오후 6시 서울 성북 시각장애인 복지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다. 이날 규현은 별도의 행사나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연예계 복귀를 알릴 것으로 보인다.
규현은 지난 2017년 충청남도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했다. 소집해제를 앞두고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의 복귀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규현은 소집해제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와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7’ 복귀를 논의 중이다. 규현은 입대 전 ‘라디오스타’에서 막내 MC로 활약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았고, ‘신서유기’ 시리즈에서도 멤버들과 훌륭한 ‘케미’를 완성했다. ‘신서유기’에서는 군 복무 이후 프로그램 복귀를 약속받기도 했던 바.
뿐만 아니라 규현은 소집해제 이후 팬들을 가장 먼저 만나 복귀 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규현은 오는 1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후 오는 25~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에 참석해 가수로서의 복귀도 알릴 계획이다.

규현은 복귀 이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것과 함께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리 글을 올리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규현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마지막 글이에요. 2년간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집해제 하는 날은 따로 인사를 못 드릴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보러 오려고 하셨던 분들께는 너무 죄송하지만 곧 수 많은 일정이 준비되어 있으니 공연장에서, 티비에서 만났으면 좋겠어요! 의미있는 날이지만 조용히 마무리 하고싶은 마음 이해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곧 만나요”라고 밝혔다.
입대 전 방송과 음악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만큼, 재충전으로 더 성장했을 규현의 활약이 기대된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