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9만 '어벤져스:엔드게임', '부산행' 넘고 역대 흥행 16위·외화 2위 [美친box]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5.07 07: 00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부산행’을 뛰어넘고 역대 흥행 13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63만 9579명을 동원하며 총 누적 관객수 1159만 2109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의 흥행 최종 기록 1121만 2710명 기록을 경신하며 ‘아바타’에 이어 대한민국 개봉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다. 또한 역대 마블 스튜디오 및 시리즈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동시에 석권했으며, ‘부산행’의 1156만 7341명 기록도 뛰어넘으며 역대 흥행 16위에 안착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및 개봉 1일째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 13일째 1100만 관객을 돌파 및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등극했다.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2009)의 최종 관객수는 1333만 8863명.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흥행세를 봤을 때 '아바타'는 거뜬히 뛰어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1761만을 동원한 '명량'까지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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