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헬로비너스 라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팬이어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라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팬사인회에 참석한 헬로비너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헬로비너스 멤버들은 손으로 ‘V’를 그리거나 손가락 하트를 하는 등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듬뿍 담아 마음을 전하고 있다.

헬로비너스는 데뷔 7년 만에 해체를 앞두고 있다. 일부 멤버가 오는 8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것.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멤버들과 협의 끝에 개인이 원하는 다방면의 활동을 서로 응원해주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앨리스와 나라는 회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유영과 라임은 재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며, 서영과 여름은 판타지오뮤직 소속으로 계속 활동한다.
헬로비너스는 2012년 5월 ‘비너스’로 데뷔한 뒤 ‘오늘 뭐해’, ‘차마실래’, ‘위글위글’, ‘난 예술이야’ 등의 곡을 불렀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