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과 안효섭이 죽음의 진실을 향한 '숨멎' 추격전에 나선다.
1회 만에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킨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측은 7일 2화 방송에 앞서 눈빛 추적자 고세연으로 분한 박보영, 차민 역의 안효섭의 모습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했다.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사람이 추적 레이더망을 발동시켜 죽음의 진실을 쫓는 모습인 것.
‘어비스’ 전날 방송된 1화에서 박보영이 상위 1% '여신 검사'에서 '세젤흔녀'로, 안효섭이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에서 '세젤멋 남신'으로 새롭게 부활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의문의 사내에게 살해당한 박보영의 미스터리한 죽음이 극의 긴장감을 절정으로 치솟게 만드는 등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가 흥미를 배가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박보영과 안효섭이 수사에 착수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박보영은 그 어느 때보다 절박하게 상위 1% 검사다운 매의 눈으로 방 안을 살피는 모습.
안효섭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누군가의 기사 스크랩과 사진으로 도배된 방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층 짙어진 카리스마가 앞으로 두 사람에게 일어날 폭풍을 암시하는 가운데 과연 박보영 안효섭이 찾아낼 진실은 무엇일지, 이들의 여정을 향한 기대를 높인다.
‘어비스’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되는 2화에서는 박보영, 안효섭이 본격적으로 ‘박보영 살인사건’ 수사에 나선다. 심장 쫄깃한 전개 속에서 박보영 죽음의 기억을 바탕으로 수사를 펼치게 될 두 사람의 여정을 함께 해달라"며 "새로운 사건과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하고 오싹 짜릿한 재미의 에피소드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오늘(7일) 오후 9시 30분 2회가 방송된다./ watch@osen.co.kr
[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