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재형 인턴기자]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킷캣(Kit Kat)’이 오버워치 리그의 LA 발리언트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7일(이하 한국시간) LA 발리언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킷캣과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킷캣의 스폰서 참여로 오는 8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노보’ 실내 클럽에서 열리는 LA발리언트의 ‘홈스탠드’ 이벤트는 ‘Kit Kat Rivalry Weekend’가 됐다.
킷캣은 세계적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네스북의 지난 2010년 기록에 따르면 킷캣은 매년 176억개가 팔리고 있다. 초당 소비량은 540개다. 그해 킷캣의 소유기업 네슬레는 12억유로(약 1조 5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2015년 마켓 조사 기관 ‘유로모니터’에 의하면 킷캣은 영국에서만 2억 4300만유로(약 3179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사진] 'Kit Kat Rivalry Weekend'가 열릴 2400석 규모의 '노보' 실내 클럽.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07/201905071617776581_5cd1323ab04fc.jpg)
킷캣은 LA 발리언트에 투자하면서 e스포츠와 첫 협력관계를 맺었다. LA 발리언트는 ‘2019 오버워치 리그 시즌2’가 진행되는 동안 ‘킷캣’과 함께 팬들을 위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크리스 킨나드 킷캣 수석 브랜드 매니저는 “LA 발리언트와 함께 첫 e스포츠 후원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킷캣 브랜드가 e스포츠에서 성장하는 동안 펼쳐질 ‘홈스탠드’ 이벤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