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12일) NC전으로 계획했다."
김태형 감독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팀 간 4차전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용찬은 지난달 15일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가운데, 5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퓨처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복귀 채비를 갖췄다.

김태형 감독은 "12일에 등판할 예정"이라며 "공도 좋았고, 괜찮게 던졌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12일 NC전은 로테이션상 유희관이 들어갈 차례. 김 감독은 "유희관의 다음 등판 일자가 다소 밀릴 듯"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이용찬의 빈자리를 채웠던 이현호에 대해서는 "중간으로 간다. 선발 뒤에 길게 던질 필요가 있을 때 나설 예정"이라며 "선발이 지칠 때 (이)현호가 1~2차례 정도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