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보이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했다.
7일 오후 생방송된 SBS MTV ‘더 쇼’에서는 더보이즈와 함께 4인조 보이그룹 엔플라잉(N.Flying ), 박봄이 톱3에 올랐다.
음원+음반 점수, 동영상+전문가+사전투표, 실시간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더보이즈가 엔플라잉, 박봄을 꺾고 5월 첫째 주 1위에 등극했다.

이날 더보이즈는 생방송에 출연하지 못해 제작진이 직접 트로피를 전달해주겠다고 밝혔다.

더보이즈의 타이틀 곡 ‘블룸 블룸(Bloom Bloom)’은 순수하면서도 에너제틱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곡. 첫사랑에 빠진 소년의 마음이, 마치 꽃이 피어나 불꽃이 터지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지난 2일 앨범 ‘re:BLUE ROSE’으로 컴백한 박봄은 이날 타이틀 곡 ‘4시 44분’(feat. 휘인 of 마마무)을 선보였다. 몽환적 사운드와 박봄의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이었다.
몽환적인 기분, 슬픈 감정을 ‘4시 44분’이라는 시간에 비유해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했다. / watch@osen.co.kr
[사진] SBS MTV '더 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