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눈 앞' SK 박종훈, 7이닝 2실점 호투...11-2 리드 [오!쎈 체크]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07 20: 52

SK 박종훈이 드디어 시즌 첫 승을 눈 앞에 뒀다. 
박종훈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올 시즌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72를 기록 중이나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박종훈은 이날 7이닝 동안 6피안타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 SK가 11-2로 크게 앞서 있어 첫 승을 기록할 것이 유력하다. 

/pjmpp@osen.co.kr

1회초 점수를 허용했다. 1사 후 오선진에게 3루 베이스 안쪽으로 빠져나가는 2루타를 맞았다. 2사 후 호잉에게 빗맞은 우전 안타를 맞아 1실점 했다. 2루수와 우익수 사이에 뚝 떨어지는 안타가 됐다. 
2회 1사 후 최진행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으나 곧바로 김회성을 2루수 땅볼 병살타로 처리했다. 3회에는 노시환과 최재훈을 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4회에도 오선진, 송광민을 연속 삼진을 잡고 호잉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5-1로 앞선 5회 1사 후 최진행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맞아 2점째를 허용했다. 홈런 허용 후 김회성을 유격수 파울플라이 아웃, 노시환을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9-2로 크게 앞선 6회 볼넷 한 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을 이어갔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박종훈은 2사 후 최진행, 김회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노시환을 다시 삼진으로 잡아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