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류중일 감독 “선수들 연패 탈출 위해 노력” [생생인터뷰]
OSEN 허행운 기자
발행 2019.05.07 23: 12

[OSEN=고척, 허행운 인턴기자] LG 트윈스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LG는 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팀 간 4번째 맞대결에서 양 팀 합쳐 30안타를 주고 받는 엄청난 타격전 끝에 12-10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승장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연패를 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았다”라며 연패탈출을 위해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에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류 감독은 “9회 대주자 신민재가 역할을 잘해줬고, 이천웅의 역전 결승타와 오지환의 스퀴즈 번트로 만든 쐐기 점수가 주요했다”라며 상대 마무리 조상우를 무너뜨린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luck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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