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프리뷰] 5선발 문승원, 팀 5연승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5.08 11: 34

[OSEN=인천, 한용섭 기자 ] 선두 SK는 8일 인천에서 한화와 맞붙는다. 최근 4연승을 달리고 있는 SK는 선발 투수로 문승원을 예고했다. 한화는 김민우가 선발 투수다. 
문승원은 올 시즌 6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 중이다. 개막 후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했으나, 지난 2일 키움전에서는 4.1이닝 12피안타 7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키움의 강타선에 혼이 났지만, 한화 타선은 김태균과 정근우 등이 빠져 이전만큼 위력이 아니다. 다시 안정된 피칭을 보여줘야 한다. 문승원은 한화 상대로 통산 성적은 11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5.40이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4경기에서 승리없이 2패 평균자책점 6.41을 기록 중이다. 4월 중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 재조정을 갖고 5월초 복귀한 그는 지난 2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안정된 피칭을 했다.
SK 상대로도 꾸준함을 보여줄 지 지켜볼 일이다. 김민우는 SK 상대로 통산 7경기에 등판해 1스 1패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했다. 
화력 대결이 펼쳐진다면 SK가 다소 유리하다. SK 타선은 전날 11득점을 뽑아냈다. 최정이 연타석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4연승을 달리며 36득점을 내고 있다. 한화는 송광민-호잉-이성열의 중심타선이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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