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오타니 무안타 봉쇄한 DET 선발 노리스 집중 조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08 11: 44

일본 언론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상대로 두 차례 삼진을 솎아낸 다니엘 노리스(디트로이트)에 대해 비중있게 보도했다. 
지난해 10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뒤 재활 과정을 밟아왔던 오타니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디트로이트 선발 노리스에게 1회와 5회 삼진을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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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시범경기와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오타니가 디트로이트 좌완 선발 노리스에게 두 차례 삼진을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미국 출신 노리스는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2승에 그쳤지만 지난해 11월 미일 올스타전에 참가한 이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직구 최고 140km 중반에 불과하나 슬라이더의 위력이 뛰어나다.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을 거뒀고 3.81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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