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콜드플레이가 종합편성채널 JTBC '슈퍼밴드'에 찬사를 보냈다.
8일 오전(한국시간) 콜드플레이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This is all kinds of awesome. PH"라는 글과 함께 '슈퍼밴드' 영상 링크가 게재됐다.
이는 지난달 26일 방송된 '슈퍼밴드'에서 조원상 팀(조원상 이강호 김영소 임형빈)과 하현상 팀(하현상 신예찬 홍진호)이 선보인 '콜드플레이 대전'에 대한 화답이다.
![[사진] 콜드플레이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08/201905081141778496_5cd2449bddc73.png)
이날 조원상 팀은 콜드플레이의 'Adventure of a life time'을 신들린 듯이 몽환적인 기타 연주로 선보였다. 2인조 프로듀싱 팀 '얘네바라'의 일원이자 베이시스트인 조원상은 프로듀서들의 극찬을 받았던 '19세 천재 기타리스트 트리오' 이강호 김영소 임형빈을 '싹쓸이'했던 바다.
이에 맞선 하현상 팀은 'Viva La Vida'를 택해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그 결과 조원상 팀이 승리를 거뒀지만 하현상 팀에 대한 찬사도 끊이지 않으며 그야말로 '빅매치'를 보여줬다.
특히 프로듀서들은 조원상 팀의 무대에 대해 "콜드플레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무대"라며 "19세 기타천재 트리오를 왜 데려갔는지 정말 알았다. 무엇보다 프런트맨 조원상의 프로듀스 능력을 칭찬하고 싶다"고 극찬했던 바. 콜드플레이가 직접 조원상 팀의 무대 영상이 담긴 링크를 게재하며 프로듀서들의 말이 현실이 된 셈이다.
'슈퍼밴드'는 세상에 없던 음악의 탄생기를 그릴 음악천재들의 글로벌 밴드 결성 프로젝트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