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인재단, 신임 이사회 출범 및 4대 지원 사업 발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08 15: 02

[OSEN=임재형 인턴기자] 2013년 설립 이후 게임 인식 개선 및 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게임인재단이 신임 이사회 선임을 발표했다.
8일 게임인재단은 신임 이사회 출범과 함께 4대 중점 사업 과제를 제시했다. 게임인재단은 제4기 신임 이사진에 김정태 동양대학교 게임학부 교수, 장영철 경민대학교 융합소프트웨어과 부교수, 김성곤 전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 등 총 3명을 이사로 선임했다.
신임 이사진은 그동안 ‘게이미피케이션’ ‘문화 기술’ 등 게임 및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연구를 진행해왔다. 게임인재단은 신임 이사진과 함께 주요 지원 사업의 깊이를 확장할 계획이다.

게임인재단 제공.

게임인재단이 제시한 중점 사업은 총 4개다. 먼저 게임인재단은 ‘게임인 한국사 프로젝트’에서 한국사 게임 개발 활성화를 위한 게임과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합을 모색한다. 또한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IP(지식재산권)적 접근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게임인재단은 미래 게임 산업 발전을 위해서 기반 지식 연구와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게임이 가진 문화적, 기능적 역할을 확장해 나가기 위한 ‘게미이피케이션’ 연구 지원과 더불어, 일상 생활 속 ‘게이미피케이션’ 적용 사례와 가치를 대중에게 알릴 예정이다.
게임인재단은 설립 이래 꾸준히 지속해 온 장학 사업도 계속 이어나간다. 임인재단은 학생들이 게임 산업에 대한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 학부모,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인 토크콘서트’ 를 확대하는 한편 각종 학생 참여 대회의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게임인재단은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해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게임인재단은 “전문 지식과 평판을 두루 갖춘 신임 이사진과 함께, 많은 분들이 게임 분야에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새롭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