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구해줘2'로 보여줄 연기 변신..새로운 인생캐 기대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5.08 16: 17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 ‘구해줘2’에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8일 첫 방송 되는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선화는 헛된 믿음에 도전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 분)의 첫사랑이자 읍내 카페의 고마담으로 변신한다. 한선화가 고마담의 김민철을 향한 애증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앞서 한선화는 드라마 ‘빙구’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1인 2역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고,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직장인의 삶을 녹여낸 현실 공감 연기로 ‘2017년 MBC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또 ‘학교 2017’에서는 스쿨 폴리스 역을 맡아 온화함과 카리스마까지 두 가지 매력을 선보였으며, 지난해 ‘데릴남편 오작두’에서는 완벽한 스타 국악인으로 변신하기 위해 가야금 연습에 매진했고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한선화가 이번 ‘구해줘2’를 통해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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