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부산교육청에 1억원 기부..저소득층 학생 지원 [공식]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5.08 16: 39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날 오후 교육감실에서 지민의 아버지로부터 교육기부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교육청 측은 8일 OSEN에 "지민이 지난 4월 4일 기부한 1억 원에 대한 행사를 7일에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민은 지난 달 부산광역시교육청에 남몰래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소 짓고 있다. /  soul1014@osen.co.kr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부산 지역 16개 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민은 부산 회동초등학교와 윤산중학교, 부산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에 지민은 모교인 회동초등학교의 마지막 졸업식날 전교생 60명에게 방탄소년단 사인 CD와 졸업생 10명에게 중학교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parkj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