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북전서 미술 대회 시상식 연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5.09 14: 16

울산현대가 12일 오후 7시 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현대전에서 미술대회 시상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8일 경남전에서 개최한 미술 대회의 시상식으로, 3,500명 이상이 대회에 참여해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엄중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들이 선별됐고, 이에 본상(교육감상, 구단&연맹상, 미술학원연합회장상) 시상식은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사진] 울산 제공.

입선 및 특선작 수상 어린이들은 가족과 함께 시상을 기념할 수 있도록 장외에 특별 부스가 설치되어 자율시상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족시상대를 방문하는 선착순 50명에게 현대예술관에서 전시 중인 ‘볼로냐 어린이 그림축제’ 관람권을 가족당 2매씩 증정한다.
올 해로 5회째를 맞이한 그림 그리기 대회는 매년 참가자 수가 증가해 울산 지역이 아닌 타지역 팬들도 문수경기장을 방문한다.
이번 그림 대회에선 울산의 주장 이근호가 참가자를 위해 문구세트를 사비로 기부하기도 했다.
우수작은 팬들이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경기장에 전시되며, 개인 수령은 불가하다.
이날 경기장 내 용품샵에서는 울산현대와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판매된다. 쿠션, 머그컵, 스마트톡, 키링, 노트 등 총 5종의 상품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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