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하나 "청력 이상 극복하는 연기..초심으로 돌아갔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5.09 14: 34

배우 이하나가 '보이스' 시즌3까지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이하나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 열린 OCN 새 토일드라마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에서 "초심은 누구라도 골든타임팀이라는 가상의 조직이 구해줄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이 들게 하는 게 목표였는데 시청자분들이 점점 그 진정성을 느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감사하게도 시즌3까지 오게 된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초반에 제가 엉뚱한 캐릭터를 많이 했서 이런 정적이고 진중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시즌3까지 와서 감사드리고 또 한 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9일 오후 서울 영등포 CGV에서 OCN ’보이스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이하나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jpnews@osen.co.kr

또한 이하나는 극 중 강권주가 청력을 잃는 것에 대해 "많은 추측과 기대를 해주시는 걸 알고 있다. 청력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그걸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가 중점이 됐다. 작은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초심을 더 생각하게 됐다"라고 예고해 본방송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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