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실제 연애할 땐 못 챙겨주는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에릭남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신곡 ‘런어웨이’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가고 싶을 때 일탈하는 걸 상상하며 썼다”고 말했다.
에릭남은 “미국에 좋아하는 가수 라우브에게 곡을 받아왔다”며 가사에는 직접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태균은 “상상하며 쓴 거냐 연애 중인 거냐”고 물었고, 에릭남은 “상상하며 썼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에게 일탈은 아무데나 가서 한달 동안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는 것. 에릭남은 “정말 ‘일’탈이다”고 강조했다.
![[사진] 보이는 라이브 캡처](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09/201905091518773737_5cd3c8e99767f.png)
그는 “남친의 정석 같은 느낌이지 않냐”, “실제로 연애할 때 어떤 스타일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에릭남은 의외로 “실제로 사실 제가 좀 못 챙겨주는 스타일이다. 약간 (츤데레) 그런 것 같긴 하다. 언제나 미안하게 되더라. 연애할 때는 더 잘해야 한다. 다음에 연애할 때는…”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 besodam@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