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유리, 김성수 딸과 다정하게 '찰칵'..."좋은 이모가 될게" [★SHOT!]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5.09 17: 03

쿨의 유리가 그룹 멤버 김성수의 딸 혜빈에게 애착을 드러냈다. 
유리는 9일 오후 개인 SNS에 김성수의 딸 혜빈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유리는 혜빈을 감싸 안고 환한 미소를 지어 친근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유리는 "혜빈아 늦었지만 좋은 이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아직은 조금 어색하지만 천천히 조금씩 친해지자.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너무나 씩씩한 혜빈 #성수 오빠의 미니미 혜빈"이라는 해시태그들을 덧붙여 조카 같은 혜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유리 SNS] 김성수의 딸 혜빈(오른쪽)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쿨 유리(왼쪽)

8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성수와 딸 혜빈이 유리를 만났다. 특히 유리는 오랜만에 만난 혜빈에게 그의 엄마와 절친한 사이였음을 밝히며 눈물까지 보여 '살림남2'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성수는 지난 2010년 혜빈의 엄마인 A 씨와 이혼했다. 이후 2012년 A 씨가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대중을 충격에 빠트렸다. 당시 피의자는 재판 과정에서 만취로 인한 심신미약을 주장했으나 징역 2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어 김성수는 2014년 재혼했으나 1년 만에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이혼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성수는 현재 딸과 함께 '살림남2'에 출연 중이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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