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동(NC)이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벤치에서 대기한다.
NC는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상호(1루수)-노진혁(3루수)-박민우(2루수)-양의지(포수)-크리스티안 베탄코트(우익수)-박석민(지명타자)-손시헌(유격수)-김태진(좌익수)-김성욱(중견수).
최근 10경기 타율 2할1푼2리(33타수 7안타) 4타점 5득점을 기록한 권희동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동욱 감독은 “권희동은 지쳐 보이는 것 같아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상황에 따라 대타로 기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박해민(중견수)-김상수(2루수)-구자욱(우익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원석(3루수)-최영진(1루수)-김헌곤(좌익수)-이학주(유격수)-김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