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연패 탈출 가자' 롯데, 5회 선발전원안타...11-2 리드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5.09 20: 40

롯데 자이언츠가 물오른 타격 감각을 뽐내며 연패 탈출 의지를 보였다.
롯데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6차전에서 9-2로 승리했다. 
최근 7연패에 빠져있는 롯데는 전날 패배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2018년 4월 24일 수원 KT전 이후 379일 만에 최하위 추락이다.

이날 롯데는 초반부터 강력한 화력을 뽐냈다. 아수아헤(2루수)-강로한(3루수)-허일(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오윤석(1루수)-나종덕(포수)-신본기(유격수)로 타선을 구성한 가운데, 1회 강로한의 3루타를 시작으로 타자들이 안타를 치기 시작했고, 5회 허일의 안타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롯데의 선발 전원안타를 올 시즌 세 번째. 롯데는 5회초까지 11-2로 리드를 잡고 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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