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탈락 이후 페네르바체를 떠난 '루인' 김형민의 빈 자리를 메울 선수는 다름아닌 '운타라' 박의진이었다. '운타라' 박의진이 터키 '1907 페네르바체(이하 페네르바체)'에 전격적으로 합류했다.
페네르바체는 9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운타라' 박의진의 합류를 발표했다. 페네르바체는 ''운타라' 박의진의 차례가 됐다'고 그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2014년 아나키의 서포터로 프로에 입문한 박의진은 미드를 거쳐 지난 2015년 스타 혼 로얄 클럽부터 탑으로 포지션을 바꿨다. CJ와 SK텔레콤을 거친 그는 지난해 SK텔레콤과 계약이 종료된 이후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9 스프링을 쉬었던 그는 서머 시즌부터 '루인' 김형민이 떠난 1907 페네르바체의 탑 자리를 맡게 됐다. / scrapper@osen.co.kr
[사진] 페네르바체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