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KOF 올스타 국내 정식 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09 23: 18

[OSEN=임재형 인턴기자] 유명 대전 액션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KOF)’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이하 KOF 올스타)’가 국내에 상륙했다.
9일 넷마블은 액션 RPG ‘KOF 올스타’를 국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 ’KOF 올스타’는 넷마블의 2019년 첫 신작 게임 타이틀이다. 
넷마블은 원작의 감성을 살린 그래픽, 모바일 기기에서 즐길 수 있는 조작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유저들은 ‘KOF 올스타’에서 ’KOF 94’부터 ‘KOF XIV’에 등장하는 50명 이상의 모든 원작 캐릭터를 수집할 수 있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은 ‘KOF 올스타’ 국내 출시를 위해 기존 일본 버전 대비 많은 점을 개선했다. 먼저, 2018 지스타 현장에서 첫 선을 보였던 ‘타임어택 챌린지’를 정식 콘텐츠로 도입했다. PVP 방식인 ‘타임어택 챌린지’에서 유저들은 총 3개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기록으로 경쟁할 수 있다. 넷마블은 원작의 세계관에서 확장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에픽 퀘스트’를 추가했다.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과 육성 부분도 개선했다. 캐릭터 강화, 레벨에 필수적인 성장 던전에 자동 플레이가 가능한 ‘스킵 티켓’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이용하면 유저들은 파이터 육성을 위한 플레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KOF 올스타’는 지난해 일본 출시 이후 국내 유저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게임이다”며 “‘타임어택 챌린지’ ‘에픽퀘스트’ 등 국내 유저들을 위해서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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