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름♥남궁민, 러브Story도 '눈이 부시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5.10 00: 27

강남과 이상화, 진아름과 남궁민의 러브스토리가 모두 공개, 달달한 애정을 부러움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해피 투게더 시즌4'에서 강남과 진아름이 연인 이상화, 남궁민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민우혁은 4대가 함께 산다고 했다. 민우혁은 "몇가지 꿈이 있었다"면서 "어릴 때부터 부모님이 떨어져 살아, 가족끼리 다같이 사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이제야 꿈을 이뤗다고 말했다. 또한 '살림남' 출연 후 가족들 인기가 높아졌다고 했다. 민우혁은 "시장에서 잘 알아봐준다"면서 인기를 실감한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뮤지컬배우 로망이 있다며 아내를 위한 생활 속 세레나데가 있는지 질문, 민우혁은 "좋아할 줄 알았으나 되게 싫어한다"며서 음악취향이 다르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을 하고 있다는 민우혁은 "조승우와 더블 캐스팅"이라면서 목이 맬 정도로 감격했던 일화를 전했다. 민우혁은 "공연이 없음에도 연습실에 오신다"면서 "걱정을 풀어주기 위해 응원도 오셔 감동했다"며 첫 공연도 챙겨줬다며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노주현에 대해선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란 시트콤 시절 사진을 방출, 노주현이 웃다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시트콤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전했다. 
정영숙은 언 50년만에 첫 예능 출연이라며 과거 화제가 됐던 CF 광고를 언급했다. 15년간 전속모델을 했던 정영숙이 감사패를 받았으나 바로 도둑을 맞았던 위험천만한 사건을 전해 섬뜩하게 했다.
 
명품 모델이자 배우인 진아름이 출연했다. 남궁민의 여자친구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남궁민과 첫 만남 계기를 질문, 진아름이 남궁민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서 소중한 인연이 이어졌다고 했다. 또한 "연기 선생님 통해 만나게 됐다"면서 "먼저 호감도 남궁민이 먼저, 사적인 질문 많아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궁민 고백 바로 수락하지 않아, 관심 없었다, 부담스러웠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진아름은 "애프터신청을 몇 번 했다, 솔직하고 돌직구면서 순수하더라, 점점 마음의 문 열게 됐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남궁민의 최초 사랑고백에 궁금해하자 진아름은 "문자로 왔다, 정말 좋은데 한번만 믿고 만나보지 않겠냐고 고백하더라"면서 "답을 처음에 안 해,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지만 장난이 치고 싶어서 선후배로 사이로 만나자고 거절했다, 처음에 쿨한 척하더니 장난이라고 말하니 좋아하더라"면서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계기로 전했다. 
진아름은 "만능 엔터테이너를 꿈꾼다"고 했다. 학창시절 인기가 많았다는 진아름은 스쿨버스만 타도 연락처를 받았다면서 몸매 못지 않은 미모를 뽐냈다. 또한 댄스까지 준비한 진아름은 마치 화보를 보는 듯한 도도한 눈빛으로 무대를 장악, MC들은 "모델이라 중간중간 포즈가 다르더라"며 감탄했다. 진아름은 연인 남궁민도 이 춤을 봤다면서 "프리댄스 추라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예능 치트기 강남도 출연, 이상화와 러브스토리를 짧고 굵게 밝히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C들은 "허락 다 받았냐"고 걱정, 강남은 "사전협의했다, 예능갈 때 다 허락받는다"고 하면서 "만난 것 까지만 얘기하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은 "요즘 근황은 안 되냐"며 질문, 강남은 "모르다 그냥 얘기하겠다 예쁘게 포장해달라"고 말하며 빙상여제 이상화와 러브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공개 열애중인 강남에게 이상화에 대한 질문, 강남은 "원래 팬이었다"면서 "평창동계 올림픽 보는데 너무 멋있더라, 끝나고 상대선수와 허그하는 장면 감동했다"며 그 후 팬이 됐다고 했다. 많이 찾아보고 알수록 대단하다 생각했다고. 강남은 "몇 개월 뒤 정글에서 만나, 스타지만 겸손하고 배려있는 모습에 심쿵했다"며 사랑에 빠진 이유를 전했다. 
강남은 "사실 정글에선 호감이 없었다. 난 그냥 팬"이라면서 연애가 시작된 계기에 대해선 "정글이후 친목 모임이 결성됐다, 그 후로 자주 만나며 감정이 싹텄다"면서 "단체방이 있었지만 바쁜 제작진 뿐, 잃어버린 카드를 전해줄겸 개인톡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열애설 당시 반응에 대해 강남은 "숨기는 걸 싫어해, 솔직하게 인정하자고 하더라"면서 앨애를 솔직하게 인정한 계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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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투4'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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