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먹3' 이연복 치킨도 대성공..미국 사로잡은 한국 '치느님'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10 10: 47

‘현지에서 먹힐까3’ 이연복의 치킨도 대성공이었다. ‘치느님’은 미국에서도 통했고, ‘복스푸드’는 연이은 성공 신화를 썼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3’에서는 ‘복스푸드’ 멤버들이 네 번째 장사를 하기 위해 LA를 선택하고 그 메뉴로 치킨을 선택해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복스푸드’의 세 번째 메뉴는 ‘차돌짬뽕’이었다. LA 북부 ‘노스 할리우드’에서 장사를 시작한 ‘복스푸드’의 차돌짬뽕은 큰 인기를 끌었고, 끊임없이 몰려드는 손님에 모두가 바빠졌다. 특히 만두 3개와 차돌짬뽕 10개가 한번에 몰리면서 쉴 틈 없이 바빴다. 그럼에도 ‘복스푸드’ 멤버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보였다.

방송화면 캡처

세 번째 장사를 마친 ‘복스푸드’는 네 번째 장사 메뉴로 치킨을 언급했다. 이연복은 “미굮이 프라이드의 종주국인데 치킨 종류로 따지면 한국이 훨씬 많다. 치킨 종주국에 한국 치킨의 맛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한국 치킨을 준비한 ‘복스푸드’는 LA 대표 맥주 양조자 ‘앤젤시티 브루어리’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치킨 냄새에 장사 시작 전부터 손님들이 관심을 가졌고, 가게 문을 열자마자 주문이 쏟아졌다.
‘복스푸드’가 준비한 치킨은 ‘연복이 두 마리 치킨’이었다. 간장 치킨과 양념 치킨으로 구성된 ‘연복이 두 마리 치킨’에 손님들은 “정말 맛있다”고 말하며 어깨춤까지 추기도 했다. 일부 손님들은 재주문 하는 등 ‘연복이 두 마리 치킨’은 대성공이었다.
위기도 있었다. 추운 날씨 때문에 손님들이 야외에 앉으려 하지 않았다. 이에 ‘복스푸드’는 손님들을 잡기 위해 시식을 준비했고, 만두와 치킨을 준비하며 떠나려는 손님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음식을 맛 본 손님들은 밖으로 나와 메뉴를 주문했다. 그렇게 ‘복스푸드’는 네 번째 영업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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