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자 컴투스,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달성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10 12: 35

[OSEN=임재형 인턴기자] 컴투스가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 이상을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또다시 입증했다.
10일 컴투스는 실적공시를 통해 2019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02억원, 당기순이익 3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전체 매출액 중 해외 시장에서 875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미국, 유럽 등 서구권 시장의 성과를 바탕으로 컴투스는 17분기 연속 해외 매출 80%를 달성했다.
컴투스는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글로벌 모바일 IP로 성장한 ‘서머너즈 워’는 5주년 기념 콘텐츠 업데이트 및 브랜드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유저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는 이번 차원홀 업데이트로 지난 5년 간 베일에 싸였던 신규 콘텐츠를 최초로 공개한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야구 시즌 개막과 함께 ‘컴투스 프로야구’ ‘MLB 9이닝스’의 게임성 및 흥행성 강화를 시도한다. ‘스카이랜더스’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아시아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서머너즈 워 MMORPG’ 등 핵심 IP 기반의 신작 게임과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 턴제 RPG ‘히어로즈워2’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최근 M&A를 통해 스토리 게임 및 방치형 게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역량 있는 국내외 주요 게임 기업 및 IP홀더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M&A를 진행할 것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