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센터백 다비드 루이스 재계약했다.
첼시는 1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비드 루이스와 재계약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루이스는 2021년까지 첼시와 미래를 약속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첼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 몸담으며 전성기를 이끌었다.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고 2년간 뛴 뒤 2016년부터 첼시에 복귀해 활약하고 있다.
![[사진] 첼시.](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11/201905111010776702_5cd621afa7680.jpeg)
다비드 루이스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회 우승도 경험하며 첼시의 영광을 함께 했다.
다비드 루이스는 올 시즌에도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유로파리그 결승행,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공격수 못지 않은 슈팅 능력에 빌드업 능력까지 갖춰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평가받는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