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프리뷰] ‘연승 도전’ 박진우-‘연패 탈출’ 후랭코프, 맞대결 승자는?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5.11 11: 18

NC 다이노스 박진우와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가 다른 목표를 갖고 마운드에 오른다.
박진우와 후랭코프는 1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팀간 5차전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박진우와 후랭코프 모두 올 시즌 처음 상대를 만난다. 
박진우는 8경기 3승2패 평균자책점 3.12의 성적. 최근 2경기 연속 5이닝만 소화했다. 선발 첫 5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펼치던 기세가 한풀 꺾였다. 전날(10일) 팀은 연장 접전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3연패 탈출에 성공. 박진우를 내세워 2연승, 그리고 두산전 5연승에 도전하는 NC다.

후랭코프는 8경기 2승3패 평균자책점 3.86의 성적을 남기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 5일 잠실 LG전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첫 무실점 경기이기도 했다. 매서운 추격전을 벌였지만 석패를 당하며 2연패 그리고 NC전 4연패에 빠진 두산 입장에서는 후랭코프의 이닝 소화력과 호투가 절실하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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