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축구 스타 에당 아자르가 첼시 올해의 선수 2관왕과 함께 구단 시상식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첼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2018-2019시즌을 결산하는 시상식서 '요코하마 올해의 선수상'에 아자르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자르는 2014년, 2015년, 2017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아자르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경기에 출전해 16골 15도움을 올리며 리그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다음 시즌 첼시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하는 데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사진] 첼시.](https://file.osen.co.kr/article/2019/05/11/201905111131772026_5cd634d1a392b.jpg)
아자르는 팬들과 동료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독식하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올해의 골 역시 아자르의 몫이었다. 리버풀전에 수비수 3명을 따돌리고 올린 득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 통산 3번째 수상.
아자르의 도전은 끝이 아니다. 아스날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30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서 개인-구단 통산 2번째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조준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