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라디오' 엔플라잉 "음원 차트, 얽매이고 싶지 않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5.11 12: 46

그룹 엔플라잉이 음원 차트를 확인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의 ‘고릴라 데이트’ 코너에는 그룹 엔플라잉이 출연했다.
엔플라잉은 ‘역주행’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1월 공개한 ‘옥탑방’이 음원 차트 역주행을 했고, 인기에 힘입어 음악방송에도 소환된 것. 엔플라잉은 ‘옥탑방’으로 SBS MTV ‘더쇼’와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하는 감격의 순간을 맞이했다.

그룹 엔플라잉이 리허설 장소로 이동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엔플라잉은 ”‘봄이 부시게’가 나왔을 때도 ‘옥탑방’이 음원차트에 있었다. 나란히 있는 걸 보고 뿌듯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엔플라잉은 음원 차트를 잘 확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엔플라잉은 ”일부러 차트를 확인하지 않으려 한다. 새로운 곡을 만들어야 하는데, 거기에 얽매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엔플라잉은 지난달 24일 새 앨범 ‘봄이 부시게’를 발매했다. 현재 수록곡 ‘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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