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도움+풀타임' 뮌헨 2군, 독일 4부리그 우승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5.11 14: 54

 정우영(20)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2군이 독일축구 4부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 2군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서 열린 2018-2019시즌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바이에른 지구 33라운드 홈 경기서 그로이터 퓌르트 2군에 3-1로 승리했다. 
정우영은 좌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우승에 힘을 보탰다. 1-0으로 앞선 후반 28분 크와시 브리트의 결승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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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승리로 뮌헨 2군은 오는 18일 SV 바커 부르크하우젠과 리그 34라운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승점 73을 기록한 뮌헨 2군은 2위 VfB 아이히슈테트(승점 64)가 남은 2경기서 전승해도 1위 자리를 지킨다.
뮌헨 2군은 레기오날리가 북부 지구 우승팀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3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를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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