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 "아수아헤 교체 검토 안해...빨리 돌아오길 바랄 뿐"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5.11 16: 25

“교체는 검토하지 않는다. 빨리 돌아오길 바랄 뿐이다”. 
양상문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왼손 검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카를로스 아수아헤의 빠른 회복을 학수고대했다.
아수아헤는 10일 대구 삼성전서 5회 기습 번트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손 검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11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양상문 감독은 “아수아헤가 복귀하기까지 넉넉잡아 20일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양상문 감독 /dreamer@osen.co.kr

양상문 감독은 아수아헤 교체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교체는 검토하지 않는다. 하루 빨리 회복해 복귀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타율 3할2리(53타수 16안타) 7타점 12득점 1도루의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강로한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양상문 감독은 “발빠르고 출루 능력이 있다. 지금껏 잘해줬다. 일단 한 번 써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강로한(3루수)-신본기(유격수)-허일(중견수)-이대호(지명타자)-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채태인(1루수)-안중열(포수)-오윤석(2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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