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는 2경기 연속 홈런, 오재일은 연타석 홈런이다. 두산 타선이 초반부터 대포를 가동하기 시작했다.
오재일은 11일 창원 NC전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1루에서 NC 선발 박진우의 공을 통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10일) 경기 9회초 동점 만루포에 이어 이날 경기 첫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5호 홈런
오재일의 홈런포까지 더해지며 두산은 3-0으로 주도권을 쥐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