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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손승연, 알리 결혼식서 축가 불렀다..'불후의 명곡'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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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가수 손승연이 알리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맡았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이날 오후 서울 정동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에서 진행된 알리의 결혼에서 후배가수 손승연이 축가로 '물들어'를 불렀다.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지만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을 통해 친분이 깊어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가수 홍경민, 김종서, 이세준, 배다해, 박구윤, 조정민, 그룹 길구봉구, 개그우먼 이성미, 배우 유준상・홍은희 부부 등이 참석해 알리의 결혼식을 축하했다. 

[OSEN=부산, 이동해 기자] 2018년 10월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27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 가수 손승연이 참석하고 있다. / eastsea@osen.co.kr

지난달 알리는 “5월 11일 서울 모처에서 남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한다”고 밝혔다. 

알리의 예비신랑은 평범한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지난 3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던 알리는 “희로애락을 함께 할 사람을 찾게 돼 기쁘다”며 "함께 하는 기쁨이 제게 깊이 있는 음악과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지켜봐 주신 팬 여러분, 앞으로 더 성숙한 모습 보여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알리의 결혼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알리가 미국 공연 일정으로 인해 소속사 측과 소통하지 못해 엇갈린 입장 발표가 있었다.

이에 알리는 직접 “오랜 기간 좋은 만남을 이어온 사람이 있다”며 “제 반쪽이 될 사람에게 누가 될까 싶어 조심스럽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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