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火 심야 10시→11시로 편성 변경..‘불청’과 정면대결[Oh!쎈 이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5.13 10: 32

‘아내의 맛’이 편성 시간을 변경하며 본격적으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들과 경쟁한다. 
TV CHOSUN ‘아내의 맛’이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됐는데 오는 14일 방송부터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로써 ‘아내의 맛’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예능프로그램들과 정면으로 경쟁하게 됐다. 
화요일 오후 11시에는 SBS ‘불타는 청춘’과 JTBC ‘랜선라이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방송되고 있다. 

‘아내의 맛’은 함소원, 진화 부부로 큰 인기를 끈 것에 이어 최근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상황. 
지난 주 방송 시청률이 3%대로 하락했는데 오후 11시로 편성 변경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TV CHOSUN 측은 ‘아내의 맛’을 화요일 오후 11시로 편성을 이동하고 오후 10시에는 신규 예능프로그램을 편성, 예능을 좀 더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TV CHOSUN은 ‘아내의 맛’을 비롯해 ‘연애의 맛’, ‘내일은 미스트롯’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내일은 미스트롯’은 18.114%(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종편 역대 예능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규 예능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방송인 강호동이 ‘브라더 시스터’로 TV CHOSUN에 첫 입성한다. 이 예능은 형제자매가 출연하는 가족 리얼리티다. 이뿐 아니라 배우 이필모, 서수연 부부를 탄생시킨 ‘연애의 맛’이 5월 중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TV CHOSU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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