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패를 끊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6-4로 이겼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5⅔이닝 3실점 역투로 시즌 5승(1패)째를 올렸고, 토미 조셉이 34일만의 홈런을 쐐기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3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23승17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잘 던졌고, 이어나온 정우영과 진해수, 마무리 고우석까지 자기 역할들을 하며 잘해줬다. 공격에선 김현수의 결승타에 이어 조셉의 3점 홈런으로 잠실야구장을 꽉 채운 팬들께 보답해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12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이우찬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김범수가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