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조셉 3점포, 팬들 응원에 보답" [생생인터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5.11 20: 16

LG가 3연패를 끊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치러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에 6-4로 이겼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5⅔이닝 3실점 역투로 시즌 5승(1패)째를 올렸고, 토미 조셉이 34일만의 홈런을 쐐기 스리런으로 장식했다. 3연패를 끊은 LG는 시즌 23승17패를 마크했다. 
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잘 던졌고, 이어나온 정우영과 진해수, 마무리 고우석까지 자기 역할들을 하며 잘해줬다. 공격에선 김현수의 결승타에 이어 조셉의 3점 홈런으로 잠실야구장을 꽉 채운 팬들께 보답해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선발 배재준이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8월 15일 이후 승리다. 오지환이 결승타를 터뜨렸다. 승리를 거둔 LG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 youngrae@osen.co.kr

LG는 12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좌완 이우찬을 예고했다. 한화에선 좌완 김범수가 선발로 나선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