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SK텔레콤, IG전 승부수 '소나타' 꺼냈다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5.11 21: 10

 ‘큰 산’ IG를 넘어야 하는 SK텔레콤이 승부수를 던졌다. SK텔레콤이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2일차 IG전에서  ‘소나-타릭(이하 소나타)’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은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벌어진 2019 MSI 그룹 스테이지 IG와 2일차 경기에서 ‘테디’ 박진성과 ‘마타’ 조세형에게 각각 소나, 타릭을 건넸다. SK텔레콤은 프로 경기에서 ‘소나타’를 처음으로 선택했다.
북미, 유럽에서 유행한 ‘소나-타릭’은 여러 리그에서 증명된 조합이다. 초반을 버틴 ‘소나-타릭’ 조합은 특유의 단단함을 바탕으로 성장 이후 한타를 지배한다. ‘소나-타릭’은 강력한 CC(크레센도, 황홀한 강타), 엄청난 유지력(인내의 아리아, 별빛 손길), 적의 노림수 무효화(우주의 광휘) 등 적에게 까다로운 스킬만 가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일러스-리신-이렐리아-소나-타릭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IG는 케넨-카밀-라이즈-드레이븐-노틸러스로 맞선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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