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폭발적인 능력으로 토트넘 팬들을 사로 잡았다.
토트넘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오피셜 서포터스 클럽 엔드 오브 시즌 어워즈'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초청됐다.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모여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최고의 득점 장면을 선정했고, 당당히 손흥민이 두 개의 타이틀을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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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 12골-FA컵 1골-리그컵 3골-UCL 4골 등 총 20골을 터트렸다. 변함없는 활약을 펼쳐 큰 성원을 받았다. 한편 손흥민이 첼시를 상대로 기록한 50m 돌파 드리블 골은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