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호가 뉴질랜드와 친선전서 승부차기 끝에 웃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폴란드 그니에비노서 열린 뉴질랜드와 친선전서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7-6으로 이겼다.
대표팀에선 간판 공격수 조영욱(서울)이 전반 9분 골맛을 봤다.

정정용호는 지난 2일 최종엔트리를 확정한 뒤 5일 최종전훈지인 폴란드로 떠났다. 오는 17일 에콰도르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폴란드서 펼쳐지는 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서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남아공 등 강호들과 한 조에 묶였다. 포르투갈(25일)전을 시작으로 남아공(29일), 아르헨티나(6월 1일)를 차례로 상대한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