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1푼1리에서 3할4리로 떨어졌다.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와 3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7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볼넷을 골랐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편 텍사스는 휴스턴에 4-11로 패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 두 번째 투수 드류 스마일리는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데니 산타나와 헌터 펜스가 멀티히트로 고군분투했다. /what@osen.co.kr